삼성노트북PEN S, 프리미엄 모델 NT950SBE-X716

삼성노트북PEN S, 프리미엄 모델 NT950SBE-X716 은?

 

삼성 노트북 NT950SBE-X716은 응답속도가 대폭 개선된 노트북PEN S과 Geforce MX150 그래픽카드를 적용하여, 캐드나 디자인 업무에 특화된 노트북이다. 여기에 16.9mm의 얇은 두께와 1.56kg의 무게를 가지고 있어 휴대성도 좋은 편이며 업무에 최적화된 15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다. 

 

최적화된 사무 작업을 위해 8세대 저전력 프로세서인 Intel core i7 8565U과 16GB의 LPDDR3메모리, 대용양SSD 512GB NVMe SSD, 마지막으로 외장 그래픽카드 Geforce MX150 이 적용되었다. 해상도는 Full-HD이다.

고사양 3D게임을 할만한 성능은 아니지만 캐드, 솔리드웍스 등 업무용으로는 충분하다. 그밖에 다양한 센서 (조도 센서, 가속 센서, 방향 센서, 중력 센서)를 이용하여 360도 회전 힌지의 장점을 잘 살리기도 했다.

Size 정보

가로 347.9 mm, 넓이 229.1 mm, 두께 16.9 mm, 노트 Pen 길이 114.8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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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저장장치인 UFS카드 슬롯을 탑재하였다. 이 슬롯은 일반 마이크로 SD카드보다 읽기 속도가 최대 3배 빠르다고 한다. UFS메모리카드를 사용할 경우 읽기 속도 약 500 Mbps, 쓰기 속도는 200 Mbps로 활용할 수 있다 보니 파일 이동 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 단 현재 256GB UFS 메모리 기준으로 약 16만원의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빠른 속도를 얻을 수 있지만, 그만큼 마이크로 SD카드보다 비싸다.

기가 와이파이는 기본이다. 기가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환경은 아직 드물지만 몇 년안에 대부분의 유저가 기가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될 것이다. 노트북을 1,2 년 만에 바꿀 것이 아니라면 꼭 기가 와이파이가 지원되는 제품을 구매하자. 최신 노트북에 적용되는 양방향 충전은 기본, 10분 퀵 충전 시 96분 활용할 수 있다. 100분 충전히 최대 15시간을 사용한다고 하니, 기본적으로 우리가 출근해서 퇴근하는 시간까지는 잘 버텨줄 것으로 생각된다.

 

무엇보다 삼성노트북PEN S, NT950SBE-X716 경쟁력은 360도 힌지와 노트북 Pen이다. 사람이 직접 필기하면 컴퓨터가 반듯이 고쳐주는 소프트웨어도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다. 여기에 고퀄리티 녹음, 라이브 메시지, 에어 커맨드 기능이 제공된다. 노트펜 S도 스케치용 팁, 드로잉용 그레이 팁, 필기용 블랙 팁 등 3개의 펜 팁으로 작업의 디테일을 한층 높일 수 있으며, 응답속도도 3.8ms으로 기존 제품보다 두배 빨라지다 보니 S펜의 사용성도 좋아졌다.

노트북 성능이 좋다하더라도 겉모습이 너무 지저분하거나 손상되면 손이 잘 가지 않는다. 비싸게 주고 산만큼 온전한 모습으로 보존하고 싶은 것도 우리들 마음 아닌가. 다행히 노트북 Pen S는 알루미늄 메탈바디를 사용하여 스크러치에 강한 편이다.

 

가격은 약 250만원 (오픈마켓 기준), 여기에 1TB SSD로 교체 시 280만, 2T 교체시 320만원까지 치솟는다. 이 PC는 고사양 게임을 많이 설치하여 활용할 수 있는 노트북은 아니다. 일반 사무용, 이미지 작업, 학습용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512GB SSD도 충분하다 생각이 된다. 그러나 영화/영상을 많이 저장하는 유저, 고품질의 이미지 파일을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면 SSD를 1TB 이상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가성비는 좋다 생각되진 않는다. 단, 펜과 360도 힌지를 100% 활용한다면 이 노트북의 활용가치는 극대화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