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트 블라인드 엔진으로 전자동 커튼 만들기. 그리고 장점과 단점

 

일반 커튼을 전동으로 바꿔주는 브런트 블라인드 엔진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커튼을 여닫을 수 있고

원하는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커튼을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인데요. 가격은 약 11만원정도에 형성되어 있네요.

 

 

구성품은 본체, 줄 걸이 2개, 3M양면테이프 2개, 피스, 줄이 매우 긴 어댑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브런트 블라인드 엔진을 들어보니 제법 묵직했습니다. 아무래도 커튼 줄을 돌릴정도의 힘은 내야되다보니 힘이 쎈 모터가 장착된듯 하네요

설치법은 매우 쉬운편이라 하니 한번 해볼까요 !!  

 

 

 

우선 설치될 커튼 줄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작은 타입 1.3mm~4.7mm, 큰 타입 6mm~6.6mm 이라 하는데요..

저는 감이 잘 안와서.. 그냥 커튼줄에 한번 대보았습니다. 손으로 돌려보니 이녀석이 딱 맞네요 !!

 

 

 

 

 

이제 브런트 블라인드 엔진의 커버를 뜯은 후 커튼걸이를 껴주시고 커튼줄도 체결해줍니다. 그다음  커버를 닫으면 준비 끝이네요

부착은 3M양면테이프를 이용하셔도 되고 피스로 박아주셔도 되는데요.

힘 받는것까지 고려하더라도 3M양면테이프 면 충분해보이네요.

 

 

 

 

제품 설치 후에 줄을 느슨하게 하거나 팽팽하게 할 수 있도록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밀하게 붙이고자 한다면 처음 붙일때 딱 맞게

하는것이 좋아보이네요.

 

 

 

부착면 도배 상태를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희 창가쪽은 도배지가 살짝 떠있더라고요 ㅡㅠ

그 상태에서 기계를 붙이고 돌리니.. 도배지가 뜯겨져 나가버렸습니다.  -_-;;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어요. 

도배지 부착상태가 좋지 않다면 피스로 박는걸 추천해드립니다.  (피스 괜히 준게 아니구나)

전 도배지를 기기 사이즈로 오려낸 후 다시 부탁했습니다 ㅠㅠ 

다행히 브런트블라인드엔진 덕분에 뜯긴 도배지는 보이지 않네요.

 

 

 

 

 

 

설정법은 간단합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커튼 길이 조정만 하시면 끝이죠.

조정이 끝나면 설정한데로만 커튼이 움직여요.

이 메모리 기능덕분에 커튼이 많이 내려가서 땅에 끌린다거나 너무 위로 올라가서 문제가 생기는일은 없어보입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커튼 자동으로 잘 내려갑니다.  2중으로 된 커튼이라 살짝 걱정도 했는데 잘 움직이네요.

그럼 올라가는건 어떨까요?

 

 

 

 

커튼을 올려보니..  일단 내리는것보다 소음이 더 발생합니다. 아무래도 커튼 올리는게 힘을 더 많이 받아서 그런가보네요.

2중 블라인더라 일반보다 무게가 더 나가서 그럴까요. 올라갈 수록 힘이 약해집니다.

저는 기기이 안전성을 위해 커튼을 살짝 내려서 다시 셋팅해주었어요 .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

 

우선 커튼을 돌릴 수 있는지 확인 후 구매하시는것이 좋아보입니다. 너무 큰 블라인드는 안될 수 있어요 !!

 

 

 

 

음. 편하네요.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음성 명령도 가능합니다. 

전 네이버스피커랑 연결했는데요. 짱구야 커튼 열어, 커튼 닫아..  말 참 잘듣습니다 ㅎㅎ

그리고 타이머 기능으로 아침에 자동으로 커튼을 열게 하고.. 밤에 자동으로 커튼 내리게하는것도 가능해요

 

추천해봅니다.